말빨 매거진
이론부터 실전까지, 발표 기술부터 대화 기술까지 '한국어 말하기'의 모든 것을 다 모았습니다!
얼마 전 경인지역의 한 여고 교장선생님의 SNS 글을 통해 우리는 지식교육의 위기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학교의 한 선생님이 안경을 새로 바꿔 쓴 한 학생에게 "너 참 지적인 아이구나"라고 칭찬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여학생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어리둥절해 했고, 옆에 있던 다른 학생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신비로운 문자로도 불리는 한글은 이제 자음 14자, 모음 10자 모두 24자로 우리 곁에 남았습니다.
한글은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그 형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한글을 창제한 사람은 누군가요?”하고 물으면,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요!”라는 대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부톤섬에서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 정덕영씨, 그는 현지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인 한글 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