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빨 매거진
이론부터 실전까지, 발표 기술부터 대화 기술까지 '한국어 말하기'의 모든 것을 다 모았습니다!
여러분은 ‘일’에 대해서 팀장, 부장님 등 상급자에게 질문을 하려다 망설인 경험이 있으신가요? 하급자의 ‘질문의 기술’은 무엇일까요?
누구나 해야 할 일을 미루곤 하지만, 이러한 '미루기'가 습관으로 자리 잡으면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왜 항상 제가 말할 때마다 사람들이 딴짓을 하는 것 같죠?."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라는데, 우리는 지금 마음의 양식을 절식하다시피 살아가는 시대에 있는 것일까요?
“제가 쓴 문장이 자연스럽지 않거나, 일상에서 쓰이지 않는 문장 같아.”
“이 경우 ChatGPT로 확인해서 수정하는 게 좋을까?”
지금부터라도 당신도 체력에 투자해야 합니다.
요즘 독서의 중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들의 말은 유튜브 등 여러 영상 플랫폼이 충분한 정보력을 지녔는데, 아직도 독서하냐는 이유죠.
펜데믹 이후 키오스크가 매우 많이 늘어난 거 아시나요?
재밌게도 우리가 영어와 같이 외국어를 학습할 때, 이 지식의 저주는 자기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우리가 언어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어쩔 수 없이 모국어의 도움을 받아야하기 때문입니다.
AI를 개발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한국어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한국 문화가 언어의 장벽을 넘어설 때 가질 잠재력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아이들이 무엇이 의사소통을 위해 사용되는 소리인지, ‘언어’인지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모국어 음소 체계에 익숙해지며, 모국어를 배우면서 이 음소지각능력은 소실됩니다.
자신의 쌓아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각 능력을 발전시킨다고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이 가설은 1967년 미국의 언어학자 에릭 레너버그 교수가 《언어의 생물학적 기초》라는 책에서 언급한 후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에릭 레너버그는 2세부터 사춘기까지의 기간이 '언어 습득의 결정적인 시기'이며, 이 시기가 지나면 제1언어(모국어)를 습득할 수 없고, 제2언어(외국어) 역시 원어민만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