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빨 매거진
이론부터 실전까지, 발표 기술부터 대화 기술까지 '한국어 말하기'의 모든 것을 다 모았습니다!
‘속담’은 지혜를 집대성한 대표적인 샘플입니다. 우리 속담과 영어 속담을 비교하면서, 각 문화권이 가지고 있는 비슷한 생각과 다른 비유를 비교해 보는 건 어떨까요?
언어발달은 타고난 것이냐, 학습에 의한 것이냐, 학자마다 의견이 분분합니다.
하지만 공통되는 의견은 일반적인 언어발달엔 일정한 단계가 있다는 것이죠.
흔히 우리가 번역하게 되면 약간의 딜레마에 갇히게 됩니다.
원문을 직역하자니 너무 번역 투 같기도 하고, 의역을 하자니 원문 훼손인 것 같죠.
논리적 말하기, 상대 설득하기, 경청하기 등 어떻게 하면 토론을 잘할 수 있을까요?
우리말은 많은 단어가 있습니다. 그중 외국인들이 뽑은 의외로 좋아하는 한국말을 가져와 봤습니다.
재밌게도 우리가 영어와 같이 외국어를 학습할 때, 이 지식의 저주는 자기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우리가 언어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어쩔 수 없이 모국어의 도움을 받아야하기 때문입니다.
가끔 티비나 드라마를 보면, 한국어-영어를 혼용해 쓰는 한영 혼용체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는 직장에서 영어를 섞어서 한국말을 하는 경우도 있죠.
그럴 때마다, “그냥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해서 쓰면 되는 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든 적 없으신가요?
문자 정보의 인지 과정에서 단어를 구성하고 있는 문자에 대한 정확한 지각보다는 단어 전체의 지각과 맥락을 통해 인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콘텐츠들이 유명해지면서, 외국인들도 우리나라의 언어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외국인의 시선에서는 극명하게 보이는, 우리는 너무 익숙해 보지 못하는 언어적 특징을 소개하겠습니다.
비슷한 듯 다른 듯, 우리나라와 여러 나라의 속담은 비슷한 형태를 띈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 일부는 뜻만 비슷한 게 아닌, 형태까지 비슷한 속담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무엇이 의사소통을 위해 사용되는 소리인지, ‘언어’인지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모국어 음소 체계에 익숙해지며, 모국어를 배우면서 이 음소지각능력은 소실됩니다.
자신의 쌓아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각 능력을 발전시킨다고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어떤 시험이 본인에게 적합한지 궁금하시다면, 계속 읽어주세요.